Wednesday, March 4, 2009

연경산 다람쥐

  • 어제 입학. 두번째 학교 가는 날인데 녀석이 등교하는 내내 조수석에서 심술어린 표정으로 앉아서 말도 없다.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? 어디 아픈가? 물어봐도 대답을 할 상황도 아닌것 같고…아침부터 가슴에 납덩이를 매달아놓은듯…아이야~네 표정하나에 아빠는…(하루종일 지옥이다 별일없기를 건강하기를...ㅠㅠ;;)2009-03-03 09:50:27
  • 중학교내내 치마대신 바지를 입고 버틴 놈이다. 고등학교는 그게 힘든 모양이고 '졸라 추워~' 어디서 저런 말은 배웠는지…치마에 스타킹이 참기 어려울정도로 추웠다는거다. 어쩌겠나,이놈의 사회는 학생이 따스하게 공부하는것 보다 치마입는게 더 중요한 모양이니…(저런 모습 보면 그냥 학교 다녀서 뭐하나 싶기도 하다만...ㅋㅋㅋ)2009-03-03 09:52:09
  • 내 성에 차는 학교는 아니겠다만, 그래도 제가 좋다고 간것이니 대견하고. 거기에 장학증서까지 받아왔다…성적이야 어찌됐던 '그 학교'에서 받는거지만 나도 한번도 못받아본거..공연히 내 어깨가 으쓱!(근데 진짜 공부잘해서 받는건 아닌것 같으니...ㅋㅋㅋ uploader me2photo)2009-03-03 09:59:06


  • 인천에 아무래도 명물이 생겨나는것 같다. 바다를 가로질러 달리는 도로, 아름답게 꾸미려고 기를 쓰는 모양이다. 어찌됐던 보기는 그럴싸하구나…(인천대교 문학산 uploader me2photo)2009-03-03 10:00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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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연경산 오르는 길에서 만난 다람쥐. 청솔모 말고 다람쥐는 많지 않은데 녀석은 카메라를 들이대자 손을 들어 포즈까지 취해준다. 그나저나 보호색때문에…ㅠㅠ;;(산골짜기 다람쥐 아기 다람쥐~^^ uploader me2photo)2009-03-03 10:01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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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그건 시험이 아니라 놀이라는거요? 어린이는 몸과 마음에 뭐가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며?(그애들에게 짐이 되는게 줄세우기냐 시험이냐? '일제히'만 아니면 '고사'는 해야 한다?)2009-03-03 13:58:39

이 글은 농우님의 2009년 3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4 comments:

Arnie said...

첫째는 고등학교, 둘째는 중학교에 입학한 건가요?

어깨가 많이 무거우시겠습니다. 이거 축하를 드려야 하는 건지... ^^;

농우 said...

@Arnie - 2009/03/05 05:14
하하하..둘째는 이제 6학년 올라갑니다. 큰애가 이제 고등학생됐지요~^^ 어깨무거울것까지야 없는데 녀석이 잘 적응해낼지 조마조마해서 말입니다...유난을 떨지요? ㅎㅎㅎ

Arnie said...

그렇군요. 뭘 보고 그런 생각을 한 건지...

어쨌거나 비슷하게는 맞췄네요. ㅎㅎ

유난은요. 당연한 거 아닌가요? ^^

농우 said...

@Arnie - 2009/03/05 10:28
ㅎㅎㅎ 비슷한 정도가 아닙니다~저는 다온이 비전이 몇살인지도 깜깜한데 이리 신경을 써주시니 이거...ㅠㅠ;;